<목성의 물리적 특성>

#질량 : 지구의 318배                                         

#궤도 장반경 : 5.203AU(1AU=1억 5천만km)

#궤도 이심율 : 0.048                                      

#평균 밀도 : 1.40g/cc

#공전주기 : 11.86년(4333일)                       

#회합주기 : 398.9일

#자전주기 : 9시간 50.5분                            

#표면중력 : 지구의 2.74배

#알베도 : 0.51                                                

#탈출속도 : 61km/s

#표면온도 : 110-150K(0도는 약273K)

#위성개수 : 이오, 칼리스토, 에로우파, 가니메데를 포함하여 16개.

#대기성분 : 수소가 풍부하고 메탄과 암모니아가이 있음.

**목성에 대하여..

목성은 태양계 최대의 행성이다. 부피는 지구의 1316배, 질량은 318배에 해당하는데 실로 태양계 안의 모든 행성의 3분의 2이상의 질량을 목성 하나가 차지하고 있다. 그 밀도는 태양과 거의 같아 1세제곱 cm당 약 1.3g이로 지구의 4분의 1이하이다. 이것은 목성이 주로 수소나 헬륨 등의 가벼운 원소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 원소가 존재하는 비율은 태양과 비슷하므로 목성은 태양이 되려다 만 천체라고도 생각된다. 목성은 또 태양계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자전하고 있는 행성이기도 하다. 자전주기는 약 10시간인데. 이 빠른 자전속도로 목성 표면의 아름다운 줄무늬가 형성된다. 반대방향으로 흐름이 맞스치는 부분에는 소용돌이가 생긴다. 목성의 남반구에는 '대적반(Great red spot)'이라 불리는 거대한 소용돌이가 있음이 알려져 있다. 이것은 17세기에 발견되었다. 그 농담이나 형태를 끊임없이 바꾸면서 300년 이상이나 사라지지 않고 현재도 여전히 관측되고 있다.

위성은 행성의 자전과 같은 방향으로 공전하는 '순해위성'과 반대방향으로 공전하는 '역행위성'으로 대별된다. 행성이 태양을 중심으로 한 회전 가스원반안에서 형성된 것처럼 위성도 행성 주변의 가스에서 태어났다고 한다면 공전의 방향은 같아진다. 목성이나 토성등 외행성의 위성이 대부분 순행위성인 것은 이들 행성이 그 형성 과정에서 각각일종의 작은 태양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역행위성은 혜성이나 소행성처럼 원궤도에서 훨씬 벗어나 타원궤도를 취하고공전면의 기울기도 크다. 이들은 어딘가 다른 곳에서 형성된 천체가 우연히 다가와 행성에 잡히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목성의 위성은 현재까지 16개가 발견되었다. 제일 바깥쪽의 네 위성이 역행위성이다. 이들은 지름이 약20km인 작은 위성으로 타원궤도를 돌고 있다. 이들 위성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는 아직도 수수께끼이다. 그 이외의 위성은 모두 순행위성이다. 가장 안쪽의 것들은 보이저의 사진에 의해 발견된 세개의 작은 위성과 1892년에 발견된 아말테아인테 이들은 모두 목성 중심에서 12만-22만km의 궤도상에 있다. 목성고리의 바로 바깥쪽을 도는 위성은 주의의 자기권 입자를 긁어 모음으로써 고리의 날카로운 바깥 가장자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큰 위성들은 1610년 갈릴레이가 처음으로 관측한 4대 위성인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이다. 크기는 달보다도 크고 그 조성은 이오에서 칼리스토로 감에 따라 암석질에서 빙질의 것으로 변한다. 그 바깥쪽 위성들은 레다, 히말리아, 리시테아, 에라라의 네개의 소위성이다. 모두 1100만km의 평균 궤도거리를 가지며, 4대 위성에 비해훨씬 큰 이심율을 가진 타원궤도를 돌고, 그 공전면은 적도에서 30도 가량 기울어 있다. 4대위성 중 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이오는 크기. 밀도가 모두 달과 거의 같다. 이오의 화산활동은 목성의 조석력에 의해 이오의 내부가 변형되어 그때 생기는 열로 에너지가 공급되는 결과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화산에서 분출한 이산화황은 엷은 대를 형성된 과 동시에 마치 눈처럼 지표에 내려 쌓인다. 분출물의 일부는 궤도에 따라 목성 주위에 플라즈마의 괴를 구성하고, 목성의 자기권과 작용하여 목성데카미터파로서 알려진 불규칙한 전파원이나 활발한 오로라를 만들어 낸다. 활발한 화산활동을 하는 이오, 무수한 균열을 가진 얼음에 덮인 에우로파, 판 운동과 흡사한 지각활동의 흔적을 간직한 가니메데, 지각활동이 거의 없었던 칼리스토 보이저에 의해 이들의 표면의 모습이 밝혀지게 되었지만 아직은 정찰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